1.생활지원사
인구의 고령화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노령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들의 도움을 받을 상황이 안 되는 독거 노인분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노인들을 전문적으로 케어 해 줄 인력이 점점 더 필요한데요, 이에 2020년도부터 정부에서 채용하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가 바로 그것입니다. 65세 이상의 기초연금만 받는 분들을 대상으로 하며 자택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도와 드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주간 보호 센터나 요양 병원이 아닌 자택에서 돌봄을 받기 때문에 노인들의 심적 안정감이 무엇보다 크다고 하겠습니다. 그럼 생활지원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격 기준
자격기준은 만 65세미만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을 위한 역량과 의지를 갖춘 사람으로 남녀 모두 학력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접근이 용이하므로 인기가 많습니다. 여기에 컴퓨터 활용 능력이 있거나 사회복지사 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있거나 해당 업무의 경험자 , 장애인 복지카드를 소지한 사람은 우대를 받을 수 있고, 국가 유공자나 장애인, 저소득층은 가점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이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운전면허 소지및 실재 운전 가능자가 우대사항이 아니라 필수인 지역도 보이는 만큼,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잘 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근무시간
주 5일 근무이며 일 5시간 (09:00~14:30,12:30~18:00) 휴게 시간 30분 제외 입니다. 때문에 경력 단절 여성이나 파트 타임 일자리를 찾는 중 장년층에게도 좋은 기회일 것입니다.
채용 공고
일반채용은 매년 11월부터 12월 사이에 1년 단위의 계약직으로 보건복지부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운영 지침에 따라, 독거 노인 종합 지원센터에서 각 시 도별로 수행기관에서 공고를 합니다. 공고 일정도 상이하고 필수나 우대조건도 지역에 따라 상이하니 거주지 인근의 수행기관을 찾아서 확인하여 수시로 검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급여
24년 기준 : 1,285,750원으로 4대보험 본인부담금 포함금액이며 매년 정부가 정확한 급여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업무
1. 안전 지원
방문 혹은 전화 통화로 노인의 안전과 안부를 확인하고 정보를 제공하며 노인가정 내의 안전과 위생을 관리 점검하고, 노인의 말벗이 되어줄 뿐 아니라, 응급안전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는 노인 및 장애인 가정 내 화재 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응급 호출기 등의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실시간, 비대면으로 응급 상황을 119및 응급 관리요원에 알려 구급및 구조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2. 사회 참여
여가 활동, 평생 교육 활동, 문화 활동을 지원하여 사회관계를 향상 시킬 수 있게 도와드립니다.
3. 생활 교육
노인들의 영양 보건 건강교육을 통해 건강한 신체를 도모하고, 우울 예방 프로그램,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분야도 보살핍니다.
4. 일상 생활 지원
노인들이 외출 하실 때 동행 보호하며, 식사 청소를 도와드림으로써 가사를 지원해 드립니다. 생활 지원사 1인당 10~15명의 노인을 관리합니다.
생활 지원사는 업무 강도가 요양 보호사보다 약해서 많이 전향을 하는 추세라 요양 보호사 자격증이 우대조건 이었던 예전과 달리 자격증 소지자들이 흔하므로 생활 지원사 자격증을 갖추고 관련 자격증이 있으면 더욱 유리할 것입니다. 다만 요양 보호사와의 겸직은 불가합니다.세부사항은 수행 기관별로 상이하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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