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동행 매니저
2023년에 새로생긴 직업으로 병원 동행 매니저가 있습니다. 1인 가구 중 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하신 분, 임산부등과 같이 혼자 병원 진료를 가기 불편한 분들이나, 혈액 투석 치료를 받는분,항암 방사선 치료나 마취가 동반된 치료를 받으시는 분들 또는 라식등의 안과 수술을 받으시는 분들등 당일에 거동이 불편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병원에 갈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인데요, 이 서비스를 받고자 신청하실 때는 시 군 구청에 문의하여 간단하게 신청하실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6시 사이) 비용도 시간당 5000원, 30분 초과시 2500원(중위 소득 100% 이하인 경우는 무료로 서비스 신청 가능하나 교통비는 제공되지 않음)으로 저렴하여 바쁘신 분들이 가족의 병원치료에 동행할 수 없을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격기준
민간 단체에서 병원 동행 매니저의 역할과 책임,의료기관 관련 지식, 병원 동행 실무, 환자 돌봄, 응급처치,대상자및 보호자와의 의사 소통과 이해등 병원 동행매니저에게 필요한 기본 지식 교육을 이수한 후 자격증을 교부해 주는 방식입니다. 교육비와 자격증 발급 수수료는 교육지부 별로 상이하고 무료로 교육하는 곳 도 있으며 온라인으로도 수강이 가능하니 비용을 비교하여 확인 하는것이 필요합니다. 이미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하신 분이라면 굳이 병원 동행매니저 자격증을 취득하실 필요는 없겠으나, 이런 자격증 취득에 시간을 쏟으실 여력이 안 되고 빠르게 일자리를 구하셔야 한다면 병원 동행매니저 자격증 취득을 권해드립니다. 만 20세 이상으로 연령제한은 없으나 성인 환자를 부축하거나 동행 할 때 기본적인 체력이 필요하니 신체 건강하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도전 하실 수 있습니다. 병원 동행 매니저가 복지 관련증을 가지고 있거나 의료기관이나 사회복지 시설에서 일했던 경력이 있으면 우대조건이 됩니다.
채용공고
서울시는 서울 어르신 취업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경기도는 경기도 노인 일자리 지원센터에서, 이밖에 안산시 군포시 포천시 성남시 등에서도 진행중이니 거주하는 곳의 지역 사이트를 찾아서 자세히 알아보는것을 추천합니다.
급여
지자체에 소속되어 일 할 경우에는 최저 시급에 맞춰져 있고, 민간 단체에 소속되어 일 할 경우에는 병원 동행매니저의 시급은 15000~20000대이며 자택에서 병원까지 동행하고, 병원 업무를 마친 후 다시 자택까지 동행할 경우 25000원 이상의 시급을 받을 수 있고 추가 30분마다 12,500의 추가 요금을 받을 수 있으며, 병원 내에서만 보호자 대행 업무를 도와드릴 경우에는 시급이 15000이고 추가 30분마다 7,5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급으로 하는 이유는 프리랜서 개념으로 일 하는 날짜와 시간을 병원 동행매니저가 유동적으로 원하는 요일과 시간에 선택해서 일 할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의료 기관에서 직원으로 채용 되어 일 하는 경우는 월급이 약 200 만원 이고 환자의 고유 상황과 업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이럴 경우에는 운전 가능자가 우대 됩니다.
업무
병원 진료를 혼자 보기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병원 동행, 보호자가 필요한 검사 및 진료 일정에 동행, 진료 및 치료 등 각종 검사에 동행하여 중요한 사항은 메모를 하고 약 처방과 집까지 모셔다 드리는, 홀로 병원 진료가 어려운 분들과 동행하는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병원에 동행 할 때에는 자차가 있더라도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사고나 불미스러운 일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